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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 드론 / SyMA X26드론 본문

사랑하는 우리 가족

어린이 안전 드론 / SyMA X26드론

찌리리릿 2019. 5. 5. 22:08

안녕하세요

가족의 행복 찌리리릿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들이 대통령이 되는 날!

즐거운 축제와 선물을 기대하며

자신의 생일과 함께 1년중 가장 고대하고 기다려지는 날!

 

바로 5월 5일 어린이날 입니다~

 

올 해는 우리 아이 한달전부터 어린이날을 디데이 삼아

열심히 날짜를 세며 어린이날 선물은 뭐 사줄꺼야? 하며

엄마에게, 아빠에게, 삼촌에게, 이모에게 두루두루

받고 싶은 선물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다 드디어 어린이날이 오고 말았습니다~ ㅎㅎ

우리 아이가 받고 싶어 하는 올 해 어린이날의 선물은 드론입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어떤 아이가 드론을 날리는 모습을 보았나 봅니다.

10일전부터 드론 드론하기에

10살인 우리 아이에게 맞는 드론이 있는지 부터 확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에는 2천만원이 넘어가는 산업용 드론이 있어서

드론에 대해서 기본적인 것은 알고는 있지만

실제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안전한 드론을 찾는 것이 우선이더군요

 

그런데...

드론을 관리하는 직원에게 드론을 아이에게 선물해도 좋을지 물어보니

아이들에게 드론을 선물하지 말라고 하네요...

드론을 잘못 운전해서 운전자가 다칠 수도 있고

주변사람이나 자가용과 같은 물체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고 해서

아이들 선물용으로는 비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잘 얘기해보고 다른 종류의 선물로 구입할 까 했지만

우리 아이 드론이 꼭꼭 가지고 싶다며 간절한 눈빛으로 아빠를 쳐다보니

그래 그러면 안전보호구를 완벽하게 착용하고 최대한 안전한 드론을 구입해 보자 하고

열심히 인터넷 서핑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구입한 어린이용 드론을 소개해 봅니다.

 

드론은 어린이용일지라도 14세 이상부터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14세 이하는 배터리를 탈착하고 조작하는 것이 어른의 도움이 없이는 안될 것 같습니다.

깔끔한 하얀 박스에 세심하게 기기가 고정이 되어 있어

제품에 대한 궐리티에 나름 신경 쓴 흔적이 보입니다.

드론의 사이즈는 13.1cm * 4.45cm로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배터리 삽입부분은 가운데 있는데

배터리를 연결하는 커넥터가 자주 배터리를 교체하다 보면

불량이 발생할 소지가 있을 듯 싶어

힘조절을 잘하면서 커넥터를 분리하고 삽입해야 할 듯 합니다.

드론 조정기는 하얀색 커버에 버튼과 좌,우 스틱이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배터리는 AA건전지가 총 4개가 들어갑니다.

배터리를 잘 고정하지 않으면 전원이 들어오지 않을 수 있으니

(-)부분의 스프링단자와 건전지(-)가 잘 닿을 수 있도록

좀 더 신경을 써서 건전지를 집어 넣고 덮개를 닫는 것이 필요합니다.

드론 사용설명서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구나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한글로 된 설명서가 없이 배송이 되어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물건을 판매한다면 한글사용설명서를 간단하게 라도 번역해서 동봉해준다면

판매자에게 좀 더 고마움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터리의 충전은 완충까지 90분이 걸리고 실제 배터리의 사용시간은 5분이다보니

추가로 4개의 배터리를 더 구입했습니다.

충전은 컴퓨터의 USB단자에만 연결하여 충전을 하다보니 약간의 불편함이 있습니다

드론에 배터리를 연결할 때는

무게중심이 틀어지지 않도록 커넥터를 잘 연결하고 덥개를 닫아줍니다.

자! 배터리도 장착을 했고 먼저 조정기의 전원을 on합니다.

전원의 푸쉬버튼을 누르면 은은한 레드색상이

화이트 바탕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드론의 전원을 on하고 설명서대로 조정기의 스틱을 조정하여 프로펠러를 가동하였습니다.

꽤 강한 바람소리와 함께 힘차게 돌아가는 프로펠러를 보니

처음에는 우리 아이 약간 무서워 하기도 했지만

차차 호기심과 즐거워하는 반응에 아빠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한번 날려볼까요~

처음에는 어떻게 조정해야 할 지 금새 잊어버려서

드론이 가까이 다가오거나 멀리가버리면 무조건 하강을 시켰는데

알아서 물체를 감지해서 피해가는 기능이 있어서

무리하게 운전할 필요가 없이 좀 더 능숙하게 운전을 하게 됩니다.

집에서 가볍게 연습해보고 운동장으로 나가 드론을 운전해봤는데

위,아래로 운전은 잘되는데 좌우앞뒤로는 바람의 영향 때문인지 마음대로 운전이 안됩니다.

운전미숙인지 아니면 드론의 한계인지는 좀 더 연습을 해봐야 알것 같습니다.

 

어쨋든 어린이날 드론으로 우리 아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고맙고 기분이 좋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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